[게임 리뷰] 서브노티카 | 심해를 배경으로 한 생존게임

가격 | 31,000원

플레이타임 | 30시간 ++

도전과제 | 17/17 (100%)

오늘 리뷰할 글은 내가 정말 재미있게 했던

솔플 생존 게임이었던 서브노티카!

이것도 일지로 썼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함.

얼마나 재미있었냐면 힝님한테 몇 번이나 사서 해보라고 졸랐음

솔직히 말해바요 힝님

존잼이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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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가 배경인 서브노티카. 수심에 따라 분위기가 휙휙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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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답게 이것저것 만들고 수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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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남에 따라 퀘스트가 날아오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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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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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스캔하며 정보를 얻어 가는 플레이 방식

 

서브노티카 플레이 후기 리뷰

심해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생존게임인 서브노티카. 서브퀘의 개념이 없고 오로지 메인퀘스트로만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생존게임답게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서 퀘스트를 하지 않고 건설만 하며 놀기가 가능하다. 물론 스토리를 진행해야만 얻을 수 있는 건축 아이템들이 많아 어느 정도 스토리가 강요되는 것은 있다. 또, 퀘스트 진행이 다른 게임들처럼 확실하지가 않아서 스스로 그곳을 샅샅이 뒤져 파밍 하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제대로 모든 것을 파밍 했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것. 퀘스트도 타 게임들처럼 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이어서 바로 다른 퀘스트를 받는 식이 아니라 시간 진행에 따라 드문드문 오기 때문에 아무 정보 없이 서브노티카를 실행하면 내가 제대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불친절한 게임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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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답게 건설,집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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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해저로 들어갈수록 무서워지는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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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시설을 통해 다양한 정보 획득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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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노티카 게임 평가

 생존 어드벤처 게임인데 맵도 따로 있지 않는 것도 한몫함. 보통 생존/어드벤처 게임이면 지도가 이미 있거나 스스로 맵을 뚫어가는 방식인데 이 게임은 지도가 없어서 스스로 외우는 방법 밖엔… 아크 서바이벌이나 러스트처럼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일방향적인 스토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안 맞는 게임일 수도. 생존 게임은 보통 가이드라인이 확실하지 않아도 멀티가 지원되기 때문에 함께 헤매며 진행하는 재미가 있는데, 서브노티카는 솔플이기 때문에 혼자 개고생하며 눈물 흘릴 수 있음. 하지만 초반부에 조금만 고생하면 중후반부의 재미는 확실히 보장되는 편. 이러한 게임의 불친절함 때문에 생존게임을 별로 해 보지 않은 유저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멀티가 생긴다면 추천함) 게임의 설명이 저조한 데 반해, 생존 난이도나 크래프팅 방식은 굉장히 쉬운 편이기는 하다. 아마 난이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렇게 설정하지 않았나 싶다.

이 게임은 심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포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태그에 공포라 적혀있기는 하다)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분명히 존재한다. 심해로 내려갈수록 빛이 적어지기 때문에 오로지 내가 들고 온 후레쉬로 앞을 밝혀야 하는데 시야각이 그리 넓지 않은 데다가 산소의 양도 정해져있어 자연히 긴장하게 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괴물 같은 생명체가 달려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포를 노리고 만든’ 공포는 아니라 공포를 혐오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적당한 공포감이라 생각한다. 죽어도 아이템을 몇 가지 떨구고 자동으로 기지로 리턴되는 방식이라 죽음에 대한 부담감 또한 없다. 다시 그 해저까지 가야 한다는 압박감은 있겠지만 중요 아이템을 들고 있던 게 아니라면 그냥 포기하면 되니까 (그리고 아이템이 자동으로 사라지지도 않아서 한참 후에 가도 그대로 남아있다). 게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면 생물체들을 묶어놓거나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쉽게 제작할 수 있어서, 그때부터는 해저 생명체는 그다지 무섭지도 않다. 오히려 해저 미아되는 게 더 무섭다.

도전과제는 한두 가지만 제외하면 스토리만 따라가도 다 딸 수 있고, 그 나머지도 아주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획득 가능하여 도전과제 100% 달성이 매우 쉽다. 재미도 있어서 2회차도 언젠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빌로우제로는 조금 생각해 봐야겠다. 서브노티카보다 훨씬 더 길치에게 가혹한 게임이라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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