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나의 이혼 이야기 | 증거를 모아서 이혼합시다
내가 추가한 이웃 블로거 한 분이 이 게임을 포스팅한 걸 보았다.
얼마나 잘 포장하셨는지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보자마자 구매를 갈겼던 게임.
본격적인 플레이 후기
모바일 기반 게임이라 그런지 출석체크 보상도 준다.
들어가자마자 영문 모를 사람이 배우자가 바람핀다고 고발한다.
모르는 사람보다 배우자를 믿어야지! 하고 밑의 선택지를 눌렀더니,
누구보다 빠르게 이별엔딩
게임이 시작되면 배우자 이름을 선택하고 성별을 고를 수 있다.
배우자 이름에 모르는 사람 이름 넣기는 싫고 실제 남친 이름 쓰면 짱날 거 같아서 앞에 가짜를 붙여줌
근데도 킹받더라고여
애정도가 0이 되면 바로 끝나버리기 때문에 애정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바람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정도를 유지해야한다는 게 눈물났다..
이곳저곳 클릭하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몇 엔딩 제외하고는 별로 필요 없다.
뭐? 내가 짜증나?
아주 바람핀다고 광고를 해라 광고를.
가끔 이렇게 증거 수집하다가 배우자랑 부딪히기도 하는데,
내 선택에 따라 증거를 뺏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상점이 하나 있는데 묘약을 사서 배우자와의 호감도를 강제로 올리거나
배우자를 저주할 수도 있다ㅋㅋㅋㅋㅋㅋ
감!
히!
바람!
을!
펴!?
변명하거나 당당하게 어쩌라고 하거나..
암튼 이 과정에서 증거 뺏길 수도 있음
옷주머니 좀 뒤졌다고 욕하는 가짜 웅이씨.. 나 상처 받았어
배우자가 잘 때 미니게임을 통해 핸드폰을 엿볼 수도 있다.
핸드폰은 정말 볼게 못 된다
아니지 바람피는 상대방의 핸드폰은 볼 게 못 되는 거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김먼뭉.. 눈물을 슬쩍 훔침
게임 플레이 리뷰
어 이거 제가 살해당한거예요
제가 살인한게 아니고요
암튼 수집한 증거품에 따라 위자료도 달라지고 엔딩 루트도 달라짐!
엔딩이 거의 20개에 달하기 때문에 조건 루트가 정말 다양하다..
(물론 거기서 거기라 재미는 없고 걍 까다로움)
이렇게 증거를 찾고 감정싸움 하면서도
회사 나가서 일을 해야하는 현실
다 모은 증거!
증거도 결정적인 증거와 일반 증거가 따로 있음.
엔딩도 하나 획득할 때마다 수집품처럼 이렇게 볼 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엔딩
그냥 모르고 살래요…
아니 그냥 바람피는 사람 안 만날래요…
연인과의 호감도를 엄청 올려놨더니 배우자가 지나치게 날 사랑한대..
아니 날 사랑하는데 왜 바람을 펴 (심한 말)
가장 얻기 어려웠던 엔딩까지 클리어.
모든 엔딩 보는데 대략 3~4시간 걸린 것 같다.
나는 다른 일 하면서 해가지고 플레이 타임은 좀 더 많이 찍혔음.
모든 엔딩 보기 완!
아직 스팀 내 가이드에 공략이 없어서
스스로 찾으면서 하기 너무 힘들었지만
다 보고 나니까 뿌듯하기도 하고..
하지만 게임 자체로의 재미는 그다지?
너무 반복이 심하기도 하고..
좀 재미를 느끼려면 엔딩을 여러개 봐야하는데
엔딩을 보는게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다.
(수동 세이브 가능, 스킵도 가능하긴 하다)
엔딩 볼 때 만큼은 재미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