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게임 추천!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엔딩 후기

포켓몬을 잡고, 교환하고, 키워서 배틀에 도전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고유의 플레이를 오픈 월드 세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대자연과 마을 여기저기에 포켓몬들이 살고 있으며, 경계 없이 펼쳐진 필드를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습니다!


64,800원

40시간+

공식 한글패치

플랫폼 NS

닌텐도스위치 게임 추천!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엔딩 후기

사실 저는 포켓몬고를 하기 전까지는 포켓몬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전에 지인이 포켓몬을 엄청 좋아한다고 했을 때 속으로 ‘뭘 어떻게 해야 그렇게 캐릭터 따위(?)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거지?’ 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포켓몬고에 재미를 느끼게 되면서 본가 게임에도 관심을 가졌는데요.

가장 유명한 레알세보다 바이올렛을 먼저 한 이유는 레알세에 비해 바이올렛이 형편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나서 재미없는 게임을 하면 절대 흥미를 못 붙일 것이라 생각해 바이올렛 먼저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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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스토리

어렸을 적 꿈꿔왔던 스토리 그대로입니다. 포켓몬이 가득한 세계관에서 나고 자란 주인공은 포켓몬 학교에 입학합니다. 입학하자마자 학교에서는 보물 찾기를 합니다. 나의 보물이 무엇인지 직접 모험을 하며 찾아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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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나름 뽀짝하게 커마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완전 내 취향 ദ്ദി=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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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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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스트리트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은 총 3가지 루트가 존재합니다. 바로 포켓몬 체육관 관장들을 이겨 배지를 얻어내는 챔피언 로드, 친구 페퍼의 모험을 도우며 거대 포켓몬을 물리치는 레전드 루트, 바이올렛 세계관의 악동들과 배틀하는 스타더스트 스트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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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자유롭게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며 세 개의 루트를 골고루 섞어가며 클리어하여 엔딩에 도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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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타팅 포켓몬은 9세대인 꾸왁스(물), 뜨아거(불), 냐오하(풀) 중에 한 마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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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장점

일단 그래픽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발적화로 말이 많았던 것 같지만 나온 지 한참 지난 지금은 딱히 최적화 문제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매끄러운 움직임과 선명한 그래픽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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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루트 하나를 클리어했을 때 보상들의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챔피언 로드의 보상은 포켓몬 육성, 레전드 루트의 보상은 이동 편의성, 스타더스트 스트리트의 보상은 금전적 보상이었습니다.

퀘스트의 보상과 그로 인해 얻는 성취감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인 저로서는 완벽한 밸런스의 보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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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온라인을 구독했을 때 다른 트레이너들과 힘을 합쳐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포켓몬고에도 있는 레이드 시스템인데요. 6성 이상의 좋은 포켓몬은 특정 기간마다 바뀌어서 수집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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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트레이너와 부딪히기만 해도 무조건 강제적인 배틀을 시작했는데 바이올렛에서는 가서 직접 말을 걸어야 배틀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배틀이 의미 없다고 느끼는 유저들은 컨텐츠를 자발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만든 부분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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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상대해 본 포켓몬이 등장하면 내 포켓몬의 스킬 중 어떤 스킬이 효과가 굉장한지, 효과가 별로인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따로 검색해 볼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추가로 포켓몬고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고유 효과 및 고유 스킬 효과 덕에 배틀이 조금 더 재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집 시스템입니다. 책 일러스트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처음 잡는 포켓몬을 잡았을 때의 효과음도 찰떡이었습니다.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울 만한 UX였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입문용 게임 추천에 넣은 이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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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단점

하지만 단점도 아주 부각되는 편입니다.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은 오픈월드를 내세우며 플레이어를 끌어모았는데 사실상 오픈월드가 아닙니다. 각 루트 모두 플레이어 레벨에 따른 보정이 전혀 없이 뚜렷하게 레벨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직접 쳐보고 따라가야 하죠.

네, 가고 싶은 대로 갈 수는 있습니다. 뚫려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냥 가고 싶은 대로 갔다간 한 번도 못 때리고 줄줄이 원콤이 나거나 상대에 비해 레벨이 너무 높아 시시하게 끝나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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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연령층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만큼 유치합니다. 왜 이런 컨텐츠를 굳이 추가했을까? 싶은 부분도 많이 보였구요. 스토리를 중점으로 플레이하시려는 분에게는 많이 아쉬운 작품이 될 듯합니다. 포켓몬 자체를 좋아하거나 수집 컨텐츠를 좋아하거나 반복적인 플레이를 쉽게 지루해하지 않는 분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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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레츠고 시스템입니다. 도대체 왜 꾸역꾸역 넣은 걸까요? 뭔가 자동전투 느낌을 추가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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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바이올렛 총평

결론적으로 딱 닌텐도 스위치 입문용 게임 추천에 들어갈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이미 접해온 유저들 -특히 아르세우스- 입장에선 실망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제 막 닌텐도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단, 그 유저가 수집 컨텐츠를 좋아하고 포켓몬을 원래 좋아한다는 가정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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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게임성은 다소 반복적이기도 하고 유치하기도 해서 저 또한 누군가에게 추천하긴 애매하지만 포덕이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봐야 하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 포덕들은 바이올렛을 다 엔딩 봤다네요 ^-^b

포덕들은 보통 수집을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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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40시간 가까이 플레이하면서 저는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아르세우스 시작 전에 바이올렛으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들 바이올렛은 망겜이라고 입 모아 말하기에 불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딱 70점 정도의 킬링타임 인디게임 느낌? 그래서 입문용 닌텐도스위치 게임 추천으로 들고 왔지만! 아주 개인적인 평가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다른 리뷰들도 다양하게 봐두시는 걸 권장합니다.

뭐 그랬다는 소식 전해드리며…

똥뮬리에는 이만 물러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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