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가튼 시티 (The Forgotten City) | 황금률을 아시나요?
나는 시작하기 전 평가를 무조건 읽어보는데,
다들 스포일러 절대 당하지 말라고 쓰여있어서
평가 읽는 걸 중단하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더 포가튼 시티.
스포일러 있는 부분은 스포일러 표시 해둘테니 편하게 읽으세요.
게임 시작부터
게임엔 음모와 반전이 가득하다고 적혀 있다.
게임 시작부터
게임엔 음모와 반전이 가득하다고 적혀 있다.
직업에 따라 받는 특성이 모두 다르다.
도전과제를 위해선 첩보 임무를 선택해서
권총을 받는 인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는 모르고 고고학자로 했다가 그 도전과제 못 깼음)
A,S,W,D 방향키 E 상호작용키
활을 들었을때 좌클릭으로 공격하는 등
컨트롤을 그다지 요하지 않는 게임임.
과거로 향하는, 현재는 잊혀진 도시의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함.
출구가 없다는, 과거의 잊혀진 도시로 들어온 주인공.
이곳에선 특별한 규칙이 하나 적용되고 있다.
출구가 없다는, 과거의 잊혀진 도시로 들어온 주인공.
이곳에선 특별한 규칙이 하나 적용되고 있다.
죄를 지으면 모두가 금이 되어버린다네요.
탭키에서 서브퀘(단서)와 메인퀘를 모두 확인 가능하다.
서브퀘도 어느정도 깨야 메인퀘가 진행가능하고,
처음엔 섭퀘를 우르르 받지만 나름 깨는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스토리를 미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대화할 때 선택지가 나에게 주어지는데
너무 무례하게 굴면 나랑 대화를 하지 않는다.
다만, 나는 시간여행자이기 때문에 루프해서 돌아오면 초기화되어있음.
루프를 하기 위해선 범죄를 저지르면 됩니다.
심지어 훔친 물건은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루프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이 내준 퀘스트를
차근차근 깨나가며 스토리를 진행하면 된다.
대체로 이런, 무섭지 않은 고대 분위기를 띄고 있지만
대체로 이런, 무섭지 않은 고대 분위기를 띄고 있지만
반전은 생각보다 그리 놀랍진 않았는데 스토리 자체는 진짜 흥미로웠음!
멀티엔딩 다 보는데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미스테리 게임, 반전 스토리를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게임.
초반부 1시간 정도가 살짝 졸렸고 그 이후부터는 너무 재미있게 잘 했다.
★ 스포주의 ★
포가튼시티 엔딩3의 경우
처음엔 센틸라를 풀어주지 않고 ‘사람들을 모을게요’ 선택지를 택한 뒤
범죄를 저질러 루프를 연 후에 처음 만나는 갈레리우스에게
‘황금률이 곧 깨질테니 사람들을 모아달라’고 선택한 후에
센틸라를 다시 찾아가면 되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겁나 헤맸음
오랜만에 재미있는 싱글겜해서 기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