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로드96 | 독재정권의 국경을 넘는 청소년들이 되어보는 게임
가격 | 22,000원
플레이타임 | 5시간 ++
도전과제 | 12/12 (100%)
오랜만에 게임을 켰다.
시험이 끝났기 때문이다.
다시 게임글을 열심히 쪄보겠습니다 👊🏻👊🏻
로드96 게임 소개
이 게임은 말 그대로 민주국가의 탈을 쓴 독재국가로 인해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는 이야기이다.
그들은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돈을 훔치거나 벌어서 버스나 택시를 타거나
차키를 훔쳐 몰래 차를 타고 국경 끝자락으로 향한다.
참고로 어떻게 갈지 결정하는 것은 모두 내 선택이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나 만나는 어른도 달라짐.
결과적으로 국경을 넘는지, 죽는지, 경찰에게 걸려 구덩이로 보내지는지까지 모두 내 선택에 따라…
[게임 리뷰] 로드96 | 독재정권의 국경을 .. : 네이버블로그
[게임 리뷰] 로드96 | 독재정권의 국경을 .. : 네이버블로그
매 이벤트마다 지루하지 않게끔 작은 미니게임들이 등장한다.
스토리랑 잘 엮인 미니게임들이라 재미있게 잘 했음.
한 번에 쭉 가는 건 아니고 계속해서 이동수단을 바꾸면서 가게 됨
이동수단 한 번 바꿀 때마다 이벤트가 바뀌는 ㅇㅇ
당연히 평화로운 이벤트만 존재하진 않음
독재국가의 인권은 거의 바닥 수준이기 때문임
비디오 테이프를 모으는 과제도 있다.
굳이 꼭 모을 필요는 없지만 모으기가 쉽고
무엇보다도 도전과제가 깨진다. (총 18개)
계속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됨
플레이 방법
음식을 훔쳐먹거나 돈을 훔칠 수도 있고
내가 가진 능력에 따라 선택 불가능한 선택지도 있음.
에피5정도까지 가면 대부분의 능력은 다 획득 가능한듯?
이런 식으로 가끔씩 이벤트를 통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한 번 얻으면 쭈욱 ~ 들고 감
로드96이 바로 국경을 넘는 장소
이 폭포 옆 동굴을 통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됨
그 과정에서 국경을 무사히 넘을지, 죽을지,
아님 경찰에게 잡힐 지가 모두 정해짐.
한 에피소드가 끝나면 이렇게
또 다른 청소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색기만 나오면 호러임ㅋㅋ
아저씨 데이트도 도와줌^^
요런 식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보여준다.
오른쪽 아래에 뜬 건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비밀을 얼만큼 알아냈냐 ~ 인 것 같음
에피소드를 진행할 수록,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만나는 어른들의 이야기도 진행됨
제법 흥미진진함 ㅎ
국경 넘는 중에 찍은 스샷들
이 친구는 무사히 탈출했다내요 ^^ 크흠
이런 식으로 선택지에 따라 어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함!
만날 수 있는 어른들의 입장이 모두 다 다른 것도 좋았다.
독재정권 측 사람, 반정부 측 사람, 그 무엇도 아닌 사람들까지..
히치하이킹 중 만난 십대
국경 넘는 걸 숨겨주는 대신 내 노동을 빨아먹는 악덕주유소 사장
돈이 없어서 아무 바나 들어와서 바텐더로 일하는 중
개부자됨
사실 바텐더 일 하기 전에 바텐더 주인 신용카드 훔쳐서 현금 60달러 뽑아냈음 ㅋㅋ
국경을 넘다 걸려 구덩이로 보내지는 청소년들..
선택에 따라 발생하는 이벤트가 정말 다양하고
이벤트들끼리 서로 잘 엮여있어서 좋았던 게임이다.
인터랙티브 게임의 묘미는 내 선택에 따라
게임이 ‘얼마나’달라지냐가 관건인데
로드96(ROAD96)은 제법 많이 달라지는 느낌을 가져서 재미있었음!
많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일단 그렇게 느껴졌음! ^^!
인터랙티브 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유저한글패치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은 인터랙티브 게임인데
제발 해주세요 존잼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