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추천 받았었던 공포게임인 파더스 데이 Father’s Day
내가 좋아하는 EMIKA_GAMES 개발사 작품인데
다른 인디 공포게임들에 비해 살짝 긴 플탐때문에 망설이다가
갑자기 삘꽂혀서 와랄라 플레이해보게 되었던 게임이다.
그리고 진짜 완전 기빨려서 껐음
(완전 만족했다는 뜻)
요즘 공포게임 점프스케어가 다 뻔하게 느껴져서
너무 담력이 강해졌나 싶었는데 괜한 고민이었던 것
📌 ACT1부터 ACT9까지 구성되어 있고,
보통 걷기 시뮬레이터처럼 걷기만 해도 게임이 진행되지만
나름의 퍼즐 구간과 나름의 추격전 구간이 존재한다.
다만 추격적 구간은 AI가 똥멍충이라
그냥 뒤에 따라다니든 말든 내 할 일 해도 잡히지 않아,
추격전을 굉장히 싫어하는 나도 부담없이 플레이했던 게임이다
하지만 굳~이 플레이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한글 패치가 없기 때문에 어차피 스토리를 이해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게임은 스토리 없어도 존잼이다.
물논.. 한패 해주면 한 번 더 플레이 할 의향은 있음!
이게 바로 Father’s Day 파더스 데이 분위기.
점프스케어가 많아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게임 하는 내내 기빨리면서 정말 재미있게 했음.
내 기준 사운드는 그냥 무난했었던 것 같고
점프스케어가 상당히 수준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퍼즐은 거의 있는 듯 없는 듯 하기 때문에
그냥 걸어다니다보면 이벤트가 발생하는 식이다
하지만 나는 이 게임 초반부에 조금 고통받았는데…
이유는 내가 스팀 스크린샷을 F9에 두었기 때문이었음.
(내 키보드에는 F12가 없어서.. F9로 변경해두었음)
근데 이 게임 내의 F9는 챕터 다시 시작하기임
솔직히 누가 F9가 챕터 다시 시작하기 버튼이라 생각하겠냐고.
자꾸 게임이 챕터가 되돌아가길래 초반에는
헐 ㅁㅊ 시간 내에 퍼즐 못풀면 다시 시작하는 거야?
이러면서 개짜증나는 게임이라고 개욕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스크린샷 누를 때마다 되돌아간거였음 ㅡㅡ
이 게임 때문에 스크린샷 버튼 INS로 바꿈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 대충 해석하면서 플레이했는데
대충 해석해도 대략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정도의 문장들이다.
다만 읽을 거리가 제법 많기는 해서 나중엔 읽지도 않고 플레이 했다.
게다가 이 게임엔 챕터별로 다시 시작하는 메뉴가 생겨서
도전과제를 다시 깨기에도 버겁지 않아서 넘 좋았다!
도전과제작 하는 사람들도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도 될만한 게임.
*늘 말하지만 나는 추격전을 싫어하고 점프스케어에 열광함.
(그냥 정말 공포게임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하는 편)
다만 나와 반대로 퍼즐과 추격전을 좋아하고
갑툭튀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안 맞는 게임일 것이다.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라면 진짜 꼭 ‼️ 구매할 것 ‼️
인디 공포게임을 찾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