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 | 자살사건의 진상을 찾는 미스테리 게임

미스터리한 자살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워킹 시뮬레이터 게임

레이첼 포스터의 자살 게임

The Suicide of Rachel Foster

Tag | 걷기 시뮬레이션, 미스터리, 분위기 있는, 어드벤처, 스릴러, 탐험, 성인, 어두운, 싱글 플레이어, 심리적, 풍부한 스토리

가격 | 18,500원

플레이타임 | 2시간 내지 3시간

도전과제 | 11/11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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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죽기 전 주인공인 딸래미 니콜에게 유언에 가까운 편지를 남긴다.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 당시 가지고 있었던 호텔을 팔아버리라는 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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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죽기 전 주인공인 딸래미 니콜에게 유언에 가까운 편지를 남긴다.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 당시 가지고 있었던 호텔을 팔아버리라는 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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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한참 동안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주 많이 노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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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정말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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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게임 리뷰

호텔을 팔아버리기 전에 상태를 점검해야만해서

어쩔 수 없이 호텔을 탐험하는 워킹 시뮬레이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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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키로 지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길치에게는 있으나마나한 지도였음.

내 위치도 안 뜨고 글씨도 좀 흐리고 방향도 헷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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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꽤 괜찮죠? 역시 워킹 시뮬레이션 게임은 그래픽이 좋아야 한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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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대로 그냥 따라가면 된다.

그로 인해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의 진상이 점점 밝혀진다.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이란,

주인공 니콜의 아버지가 니콜과 동갑인 여자애와 바람났는데

그 여자애가 임신하고 자살한 사건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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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보고 가려고 했지만 눈폭풍이 몰아쳐서 호텔에서 며칠 머무를 수밖에 없는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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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까지 있지만 중간중간 엄청 짧은 날이 몇 번 있었고,

사실 다른 날들도 엄청 길다기보다는 길을 잃어서 정처없이 헤매면서 플레이타임이 늘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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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죽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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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끊긴 호텔인데 갑자기 전화가 울려서 받아보니

레이첼이 아직 거기 있다며 호텔을 팔지 말라는 협박 아닌 협박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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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요소는 전혀 없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전원이 나가 폴라로이드 촬영시 빛으로 의지해야하는 구간이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몇몇 구간이 있었다 (하지만 무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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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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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포스터의 자살의 진행은

무전기로 대화하며 스토리를 읽어주는 방식인데,

이렇게 대화의 선택지도 자주 제공해 준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워킹 시뮬레이션을 환기시키기 위한 도구로 잘 사용한 것 같다.

사실 뭘 선택하나 결말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선택지를 주면 열심히 생각해보게 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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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진상을 밝혀나가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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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꽤 으스스한 부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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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등장한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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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비밀 공간.

이 게임의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맵이 복잡하다는 것인데..

길치가 헤맬만한 구간이 몇몇 있어서 좀 고통스러웠다.

게다가 뒤로 갈수록 비밀공간들도 계속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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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막장, 종잡을 수 없는 결말로 흘러가는 듯한 스토리.

하지만 여기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

원래 한국인은 막장 스토리 좋아하는 거 아니었냐며..

★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있음 ★

앞으로 플레이 하실 분들은 그냥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가장 밑단까지 쭉 스포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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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이 살해당했다고 알리는 듯한 마네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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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다락에 위치해있던 누군가가 거주했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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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충격 반전 그 잡채임 살짝 소름돋기도 했음

하지만 진짜 열받았던 건 동생이란 놈이 이런 말을 했다는 거.

자기 누이와 니콜의 아버지가 했던 건 그저 사랑이란다.

그저 사랑…?

40대 먹은 남자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성인도 안 된 (자기 딸과 동갑인) 학생과

‘피임하지 않고’ 관계를 맺어서 임신시키는 게 사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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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모든 진실을 알아버린 레이첼이 하늘로 간 엄마에게

“레이첼이랑 밥 먹어요” 하는 것도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다.

레이첼이 가엾긴 해도 엄마에겐 자신의 남편과 바람핀 여자밖에 더 되냐고.

심지어 오랜기간 죄책감에 시달리며 돌아버릴 지경이었을 텐데.

엄마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니콜의 감정선 진심 왜이럼? 개또라이 같았음

결국 아빠가 몇 사람의 인생을 말아먹었는지…

마지막 개연성 팔아먹은 결말 부분 빼고는

스토리 흡입력이 좋아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인물들 감정선이 너무 이해가 안됐다.

그리고 길좀 어떻게 개선 부탁드립니다….

스크류 드라이버 미친놈만 30분 찾았어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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